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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R200709

작성자 DEUTERO(ip:)

작성일 2020-07-09

조회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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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어릴 적에는 누구나 마음에 품고 있는 동경의 대상이 존재하게 마련입니다. 저의 경우도 그랬습니다.


특히 영화 속의 캐릭터 중에는 그 임팩트가 강해 여운이 상당히 오래가는 경향이 종종 있었습니다.


제게 영화 '보디가드'는 그런 작품 중 하나입니다.


레이첼 마론 역의 '휘트니 휴스턴'과 그녀가 실제 부른 주제곡은 소위 대박을 쳤죠. 당시엔 시내 어디에서나


이제는 고인이 된 휘트니 휴스턴의 주제곡 "I Will Always Love You"가 끊임없이 흘러나왔습니다.


주제곡도 주제곡이지만 극중 프랭크 파머 역의 '케빈 코스트너'의 모습이 국내 남성들 사이에서는 큰 이슈였습니다.


오죽하면 그의 짧은 헤어스타일을 흉내 내는 이들이 많았으니까요. 우직함 혹은 젠틀함등이


묻어나는 모습과 여유있는 미소 그리고 미모의 여가수를 보호한다는 내용의 충분한 캐릭터성


90년대 터프가이의 대표적인 모습이 바로 그것으로 기억합니다.


최근 휘트니의 다큐멘터리를 접하고 나서 보디가드를 다시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간 모습의 남성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 사이사이 케빈 코스트너의 캐주얼한 모습들은 아메리칸 패션 문화의 또 다른 정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입었을법한 재킷과 셔츠, 조금 흔해 보인다 싶은 칼리지 후디 그리고 서스 팬더를


사용한 말쑥한 차림새까지 마치 'Take Ivy'의 청년들 모습이 쉽게 오마주 됩니다.


보는 내내 그리워지는 그녀의 목소리와 당시의 케빈 코스트너 모습에 오늘도 나도 모르게 므흣한 미소가


지어지며 챕터4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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